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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3 02:54

오멜 이야기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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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하다가 여름처럼 더웠다가 다시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고 있는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편안하셨는지요. 그리고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주변에 한국 사람이 없어서인지 명절을 그냥 보통의 일상처럼 보냈지만 오랜만에 창문 너머로 달을 찾았습니다.

 

다시 학원에 사람들이 오다    9월 새 학기가 되자 학원에 학생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여름에 한적했던 학원이 다시 활기를 띠고 새로운 반들이 생겼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방학 동안 쉬었던 반을 다시 시작했고 학생들이 조금 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보다 새로운 반이 더 생겨야 합니다. 제 취업비자 때문입니다. 올 해 말에 만기가 되는 비자를 다시 신청할 때 지금보다 학생수, 학급수가 더 많아야 취업비자가 나온다고 합니다. 현재 A 선교사님이 계속 광고를 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처음 간 한 밤의 결혼식    학원 선생님의 오빠 결혼식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이 나라는 한 밤에 결혼식을 합니다. 밤 9시에 손님들이 자리 잡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먹고 마시는 중에 신랑 신부가 등장합니다. 이 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흥이 많고, 춤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룹별로 나와서 결혼을 축하하는 말과 함께 축의금을 전달하고 다 함께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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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새벽 2시까지 진행되었고 저희 일행은 1시경까지 있다가 나왔습니다

 

학원 선생님 R의 딸 생일    학원 선생님 중에 한 분인 R이 자신의 딸 생일에 저와 A 선교사님을 초대했습니다. 딸 생일인데 친구들은 초대 안하고 왜 우리가 초대 받느냐고 A선교사님에게 물었더니 이 나라는 자식의 생일에 부모가 친지나 어른들을 초대한다고 합니다. 점차 친구들을 초대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어른들을 초대한다고 합니다. 시내 끝자락에 사는 R 선생님의 집에 들어서자 우리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직장에서 휴가중인 남편은 부엌 맞은편 방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고, 우리는 큰 방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태어나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어 학교에 다니지 않는 막내아들은 왔다 갔다 돌아다니고 나머지 두 아들은 못 보았습니다. 생일인 딸과 R 선생님과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음식을 먹고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주께서 또 주의 구원하는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로 실족지 않게 하셨나이다 (시18:35,36)

 

주님의 구원하시는 힘과 그 오른손과 온유함이 저를 붙드시길 원합니다.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 지난 달 말씀 드렸던 L은 L이 떠나기 전에 만나서 주님을 전했습니다. L의 대답은 매번 yes였는데 선생님인 저에게 예의 바르게 말하는 건지 그 대답에 확신이 안 생깁니다. 이제 L이 공부를 위해 떠났는데 멀리 타국에서 ㅈ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주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 다시 술을 입에 대는 교회 성도 M은 술로 인해 심각한 상황은 아직 없지만 그가 술을 끊을 수 있도록, 그리고 새롭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 취업 비자 갱신을 위해 지금보다 한두 개 반이 더 생겨야 하는데 조금 걱정입니다. 주님께서 제 필요와 상황을 아시고 지금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오고 반이 생겨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주시길 원합니다.

– 금요일 여성 모임, 주일 교회모임에 성령께서 함께 하시고 우리의 기도와 예배 가운데 충만함과 응답하심이 있고 제가 그 안에서 사람들과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 R 선생님이 이번 학기에는 막내아들을 돌보느라 학원에 못 오는데 집에서 아들을 돌보면서 어렵거나 힘들지 않도록, 가족 모두 편안하도록

 

환절기입니다. 건강하십시오. 주님의 온유함이 우리를 크게 하시는 한 달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나하르 드림

 

*알림메세지 : 보안상의 이유로 나하르님께 메일이나 편지로 연락하실 경우, 출장지역이름, 나하르 본명, 파건회사, 소속회사이름과 기독교관련 단어/명칭에 대한 사용을 피하시고 다른 단어로 바꾸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두 손을 모읍니다.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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